[군민회동정 - 멜론간담회] 
추석선물용 고창멜론 29,000원으로 전격 결정

- 8KG, 평균4수 특상품 기준, 택배비 포함 박스 당
- 작년 대비 약 2,000원~3,000원 저렴
- 군민회에서 5,000박스 한정으로 공동구매키로
- 추석선물 우리 고창멜론으로 사무처에 주문 서둘러야

재경고창군민회(회장 김광중 외1인, 이하 군민회)는 2018년 8월 3일(금) 오후2시부터 고창군의회(의장 조규철) 의장실에서, 군민회의 중점사업인 “고창과 고창인 살리기” 관련 첫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“추석선물용 고창멜론 공동구매”를 주제로, 조규철 군의장과 임정호 군의원 등 군의회와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고창군(군수 유기상) 관련 담당 공무원 및 ○○멜론작목반(회장 정경열, 총무 정난수) 등과 “추석선물용 고창멜론의 가격 책정”을 위한 간담회(사진 참조)를 엄정하게 가졌다.

이 자리에서 김광중 군민회장은 다음 세 가지 사항을 강조했다.
첫째, 우리 고창산 명절선물세트 개발이 필요하다. 우선 추석선물용으로 멜론을 브랜딩 해서 성공한 다음 우리 고창브랜드를 잘 키워보자. 먼 내일을 볼 때 이는 대단한 의미가 있다.
둘째, 군과 작목반에서는 가격(가격은 8KG 평균4수 특상품 기준 박스 당 29,000원으로 맞춰 달라), 품질 및 당도를 보증하고 무엇보다도 추석선물시기에 반드시 잘 맞춰 달라.
셋째, 타 지역 멜론은 배송과정에서 열과(裂果)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는데, 우리 고창멜론은 박스포장과 택배사 선정에 더욱 신경을 써서 그런 문제가 없는 1등 브랜딩을 꼭 해 달라.

이에 조규철 의장은 가격은 29,000원으로 가되, 보전이 필요하다면 대책을 강구토록 하겠다며 군민회의 고창과 고창인 살리기에 큰 감사를 드리고 적극 호응을 하겠다고 했다.

임정호 의원은 고창멜론은 농산물우수관리(GAP-Good Agricultural Practices) 인증을 받은 것으로서 그 기준인 토양, 수질 및 안전 기준에 충족하며, 생산과 선별 및 유통 과정에서 110개 항목에 걸쳐 중점관리를 하고 있어 안전성, 소비자 신뢰 및 국제경쟁력 면에서 앞서 있어서 타 지역 멜론에 비해 약 2,000원~3,000원 정도 값을 더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.

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은 고창멜론 재배현황 등을 브리핑하면서 고창군에서는 현재 65.1ha(무장28.1, 공음27, 성내10)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추석에 생산 가능한 면적도 25.2ha로 과수 기준 약 44만덩이를 수확할 수 있다고 했다.

이에 더해 고창멜론은, 농산물로서는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, 대통령상(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(멜론) 대상)을 수상했고,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한 품질이 입증됐다고 했다. 우리 고창멜론은 2016년부터 이미 홍콩과 대만에 수출도 하고 있다고 한다.

작목반에서는 공동구매 관련, 공동출하를 하는 것보다 개별 판매에 따른 포장비, 물류비가 더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, 지금 군민회에서 고향을 위해 좋은 취지와 목적으로 큰일을 시작하는 만큼, 택배비 포함 8KG 평균4수 특상품 기준 박스 당 29,000원 제안에 따르겠다. 그리고 배송 과정에서 혹시라도 문제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100% 리콜을 책임지겠다. 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1회성으로 하지 말고 연차 사업으로 지속성을 유지해주기를 부탁한다면서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.

이에 대해 김광중 군민회장은 가격, 품질, 당도 및 배송 등과 관련해서 약속만 잘 지킨다면 앞으로 계속해서 이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. 이번 공동구매는 군민회 사무처(처장 탁경진)에서 주문을 수합, 일괄적으로 멜론 작목반에 넘겨주고 구매자가 작목반의 계좌에 직접 입금을 하면 작목반에서는 각 주문자들의 주소지에 직접 배송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을 하겠다. 이번 추석선물용 고창멜론 공동구매는 총 5,000박스를 목표로 하되 당장 나부터 500박스는 책임을 질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.

이번 추석선물용 고창멜론의 생산자 선정은 고창군과 고창군의회가 책임지고 맡기로 했다. 그리고 추석선물용이니 배송 기간은 2018년 9월 10일(월)~20일(목) 사이로 맞추기로 합의했다.

한편 김광중 군민회장은 무장이나 성내 등의 멜론은 재경고창군민회 밴드에서 8월 17일부터 개장하는 밴드금요장터(매주 금요일 06시~23시)를 활용하되, 지역 내 차별 등의 오도된 여론, 갈등, 반목이나 질시 등이 없도록 지역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, 고창지역의 농축수산물과 재가공품 등도 재경고창군민회 홈페이지나 밴드 등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판매를 하되, 이 밴드금요장터 건은 군 전체 및 각 면별 이장단 회의 등을 통해 각 마을의 이장님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달라고 주문을 했다.

이어서 추석선물용 멜론과 병행하여 고구마 판매 등은 밴드금요장터 등을 활용하되, 김장용 절임배추는 군과 의회 및 농업기술센터 등이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서, 품종은 아삭이 노랑배추 등을 심을 수 있도록 하되, 고창산 최상품 소금으로 절여서 판매 단위당 판매(예상) 가격 등도 미리 조사해서 협의를 서둘러 달라고 주문을 했다.

정리(첨부파일과 동일) 및 문의 : 김묵정 010-5019-1004
추석선물용 고창멜론 주문 :
사무처장 탁경진 010-5077-8727

재경고창군민회
회장 김광중
대신 김묵정입니다.